병의원에서는 일반 근로자 고용 시 Net 금액 또는 Gross 금액으로 근로계약을 하는 관행이 자주 있습니다.
고용주 입장에서 세무·노무 분쟁을 줄이려면 Gross 금액 지급이 더욱 유리합니다.
Net 금액 vs Gross 금액이란?
구분 | 개념 | 설명 |
Net 금액 | 세후 금액 | 4대보험·소득세를 공제한 실수령액을 근로자에게 보장하는 약정 금액 |
Gross 금액 | 세전 금액 | 기본급·과세수당·비과세수당을 약정한 금액으로, 4대보험(근로자 부담분)과 소득세는 근로자가 부담 |
Net 금액 근로계약의 문제점
■ 1. 사회보험 및 소득세 예측 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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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보험·소득세는 실수령액(세후)이 아닌 세전 금액(Gross) 기준으로 부과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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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t 계약 시 사회보험과 소득세를 고용주가 부담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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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에서 근로자의 부양가족 수, 의료비·교육비·기부금 등 소득공제 항목에 따라 결정세액이 달라지므로, 고용주의 실질 세금 부담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.
예시) Net 월 1,000만원 근로계약, 근로자 A·B 비교
구분 | 근로자 A | 근로자 B |
연간 기납부 소득세 | 1,200만원 | 1,200만원 |
연말정산 결정세액 | 500만원 (공제 많음) | 1,600만원 (공제 적음) |
고용주 부담 결과 | 700만원 환급 | 400만원 추가 납부 |
■ 2. 근로자의 절세 노력 부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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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을 고용주가 부담하므로, 근로자는 절세를 위한 노력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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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양가족 공제를 다른 가족의 기본공제로 활용하는 등 고용주의 세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.
■ 3. 중도 퇴사 시 정산 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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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도 퇴사자 정산은 의료비·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를 반영하지 않고 진행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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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퇴사자가 다른 사업장에서 연말정산 시 합산 소득으로 최종 세액이 확정되면, 이전 사업장 고용주에게 추가 세금이 소급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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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 고용주·현 고용주·퇴사자 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■ 4. 시간외수당 미지급 리스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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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외수당은 연장·휴일·야간 근무에 대해 통상임금의 50% 할증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. (5인 이상 사업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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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t 금액은 실수령액을 약정한 것이므로, 초과근무 시 시간외수당이 별도로 지급되지 않을 경우 근로기준법 위반이 됩니다.
■ 5. 퇴직금 포함 계약 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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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t·Gross 금액과 별개로, 급여에 퇴직금을 포함하여 계산하는 것은 불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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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금은 퇴직 시에만 지급 의무가 발생하며, 급여에 포함하여 지급하더라도 퇴직금 지급으로서의 효력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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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주의 퇴직금 지급 의무는 그대로 남습니다.
결론 — Gross 금액 계약을 권장하는 이유
항목 | Net 금액 | Gross 금액 |
세금 부담 주체 | 고용주 | 근로자 |
세금 예측 가능성 | ||
연말정산 리스크 | ||
노무 분쟁 가능성 | ||
시간외수당 처리 |
본 안내는 2026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노동관계법령은 개정이 잦으므로, 구체적인 노무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(
1350) 또는 노무사무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